신비한 향기 애플 티 따기 차 잎을 직접 수입

모바일로 처음 글을 써 보는데, 사진과 글이 잘 올라갈 지 걱정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예전에 사둔 티를 리뷰할 생각입니다. 멕시코 초콜릿 시나몬맛도 함께..! 이 차는 미국에 있는 다이소에서 산 차인데, 저렴한데 신기해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사과 맛이 나는 허브차인지 녹차인지 홍차인지 도통 감이 오지 않아서 뒷면을 보니 영어로 black tea(홍차) 와 사과 인공가향이라고 적혀있군요~!! 일본어는 하나도 모르니까 오랫만에 구글 번역기를 꺼내보겠습니다 후훗

 

신비한 향기 애플 티 따기  차 잎을 직접 수입. 실이 정점에 붙음.(?)

티포트로 우린 거처럼 풍부한 향! 

 

B를 넣으면 달콤한 향기가 더욱 돋보인다는데 B가 뭘까요? 

 

약간 불만이지만 싼 가격이라 불평하지 못하지만 불평할건데(?) 포장이 봉투로 되어있다 보니 보관이 조금 불편합니다.. 위에 지퍼백처럼 봉할 수 있는 장치가 있긴 하지만 잠그고 나서 눌러 보니까 공기가 쉬이익 새어나감... 암튼 향은 진짜 좋습니다!! 거북하지 않지만 엄청 풍부한 사과향! 근데 가향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조금 인공적인 느낌이 들기때문...

 

오늘은 지난번에 리뷰했던 멕시코식 수제초콜릿 시나몬 버전을 먹어볼 것입니다!!

 

식감은 너무 좋은데 시나몬향이 살짝 거슬리는군요.. 이것도 50% 다크이긴 한데 지난번에 먹은 다크(아마 70이었던듯) 보다 확실히 더 단 느낌! 시나몬 향이 강한 건 아닌데 미묘하게 .. 먹을 때는 맛이 안 나는데 다 먹고 코를 흥흥 할때 시나몬 향 비슷한게 남 ㅠㅠ 연필 향 아시나요? 연필 맛 연필 향 므낌임 ㅠㅠ 연필 가향 초콜릿  ㅠㅠ열 번 고르라면 열 번 전부 다 지난번에 먹은 다크를 고를 느낌? 근데 아직도 바닐라맛이랑 칠리맛이 남아있습니다.. 남아있는 멕시코 초코들은 차차 등장할 것임 (칠리맛 무섭다)

 

 

홍차 정말 맛있습니다! 바디도 무겁지 않고 떫지도 않은 좋은 홍차인데다가, 마시면서 사과향이 점점 느끼하다거나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도 않는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항상 미러리스로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포스팅을 했었는데 폰으로 사진을 찍고 폰으로 포스팅을 하니 몸은 훨씬 편하네요! 밤이라 제 할아버지 미러리스에 충분한 빛이 잡히지 않아서 폰으로 찍은 건데.. 나쁘지 않을지도?!

한줄요약

사과티: 너무 맛있다!

시나몬 멕시코 초코: 연필 가향 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