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스 오브 헤로게이트 그린티 자스민

오늘의 차는 영국 브랜드인 Taylors of Harrogate의 Green tea with jasmine 입니다!!! 자스민 차를 좋아하는 저는 마음속에 몇 가지 최고의 자스민 차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자스민 차는 언제든 환영이니까 자스민이라는 글자만 보면 마셔보고 싶은 충동이..!!

 

 

포장이 너무 고급스럽고 이쁩니다! 제 포스팅에 매번 나오다시피 하는 저 하니앤손스 잔은 정말 몇년동안 쓰고있는데 이쁘기도 하고 내구성도 좋아서 아직도 새 것 같습니다. 보이는 거랑 다르게 찻물도 많이 담긴답니다..

 

 

90도 물에 1-2분!

 

 

끈이 저렇게 티백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당기는 느낌입니다.

 

 

근데 슬슬 걱정이 되는게 자스민 향이 별로 많이 안 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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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티푸드는 시토리 이치고입니다.. 지난번에 먹은 녹차맛이나 초코맛이랑 같이 구매했는데, 여태 다른 과자를 먹느라 못 먹고 있다가 이제야 뜯어 봅니다!

 

다른 시리즈보다 하트 모양 과자가 많이 들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 일단 싯토리 이치고는... 세 가지 맛 중에 가장 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녹차가 제일 맛이 풍부하고 좋았고 그다음이 초코, 그리고 마지막이 이치고였습니다...  맛이 없었던 건 아니었는데 다른 것들이 너무 맛있어서 😋

그리고 헤로게이트 자스민 차는.. 자스민 향이 너무 너무 적게 나고 그냥 약간 떫은 녹차 맛만 나서.. 혹시 내 혀가 잘못된 게 아닐까? 하고 다른 분들의 해당 티 시음기를 몇 개 읽어 봤는데, 대부분 자스민 향이 옅은 차라고들 느끼셨더군요... 자스민 차를 엄청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그저 그런 차였지만, 녹차를 더 좋아하시는 분이 드신다면 괜찮을 수도!

잘 마셨습니다!!